파란불
한 달에 한 번은 하는 일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진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글이다. 워낙 벌려놓은 일들이 많다보니…이렇게라도 강제정리를 안하면 나중에 머리잡고 울고있음.
<<쇼핑몰>>
그간은 본업으로 취미생활 정도로 여겼으나, 더 이상은 방치할 변명거리가 없다.
1. 공홈
일주일에 한 번 (화요일?) 배너교체
2. 네이버스토어
상품 업데이트는 완료했다. 나머지는 상단 배너를 넣고, 모바일과 피시 배너 만들기.
3. 지그재그
잊을만 하면 어떻게 어떻게 주문이 들어와서 계속 입점해있을 생각. 아무래도 20대 초반은 지그재그를 통해 쇼핑을 많이하다보니 절대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4.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광고가 예전 같지않다. 인스타그램은 우리의 색채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의 느낌을으로 채워가야겠다는 생각. 그래서 내린 결론은 매일 한 번은 포스팅을 (상품 / 코테지코어 / 프린세스에스테틱 이미지 ; 오래 머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들) 그리고 릴스 제작을 중점으로 둬야할 것 같다. 릴스는 0.5~0.8초로 구성된 7초짜리 영상이 제일 잘 먹혔다. 만들어 놓은 스튜디오에서 클립을 만들고, 거울샷을 찍어야한다는 결론이…매일매일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건 힘드니까 비교적 스케줄이 한가한 월요일 3벌, 화요일 2벌. 이렇게 촬영해야지.
생각해 낼 수 있는 이미지는 케이크 / 커피 / 꽃 / 잡지 오브제 등으로 다양성을 넓히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판매하는 제품이 홈웨어여서 장소를 바꾸기는 어렵다. 스튜디오에 오브제를 때려넣어서 ㄹㅇ 다행이다.
5. 블로그 마케팅
상품 구매 전 결국 검색을 하기 때문에 블로그 마케팅은 언제나 옳다. 내일이면 네이버 스토어 입주도 끝난다. 마케팅에 필요한 가이드 라인들과 재료들도 있으니 남은건 정말 시작만.
6. 발주
날이 추워지니 맞춰서 기모 상품들을 늘려야한다. 추가 발주가 필요한 아이템들과 신제품들 3개 정도 더 들여올 생각. 저번 겨울에 반응이 좋았던 클라우드 원피스 재발주 관련해서도 공장이랑 연락해야한다. 제발 생산해주세요.
7. 브랜드카드
기존에 주문했던 브랜드카드를 다 썼다. 언제 이걸 다 쓰나 했는데 결국은 다 썼다. 3단을 했었는데 단가도 높고, 좀 치렁치렁한 느낌이라 벽에 붙여놓기 좋은 엽서 브랜드 카드로 교체할 생각이다. 두 시즌에 맞춰서 변화를 주고 하단에 작게 로고가 들어가고. 뒤에는 브랜딩 짧게 들어가고, 손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8. 기프트 옵션
촬용도 다했고 보정도 다했다. 진짜 업로드만 하면 되는데. 꼭 해야지.
<<쇼핑몰2>>
많이 많이 자리가 잡혔다. 촬영할게 아직 좀 남아서 해가 꺾이는 3시 쯤 단품 촬영하고 단품 라인들 페이지도 만들어야한다.
1. 인스타그램
전날에 예약으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일이 너무 많으면 까먹을 때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월요일에 5일치를 한방에 예약을 걸어놓는 중. 개편함. 대신 릴스는 매일 제작해야한다. 트렌드로 뜨는 음악도 다르고, 예약 할 수 있는 툴도 없다. 옷이 아닌 악세사리여서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기 보다는 느린 호흡의 릴스가 더 먹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심미적이여야 스와이프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ㅎㅅㅎ;; 아무래도 이것도 스튜디오에서 같이 촬영해야 예쁘겠지…?
2. 브랜드카드
그간 브랜드 카드 없이 작은 메모지에 손편지를 써서 보냈으나…고객층도 좀 생겼으니 이제 브랜드카드를 만들 차례! 동일하게 시즌별로 나눠서 만들고 뒤에는 브랜드 라인 + 손편지 쓸 수 있는 공간 이렇게 만들어야지. 엽서정도의 크기가 패키지에 들어가는지 체크 필요하다.
<<에어비앤비>>
지난 3주 정도는 여기에 매여있었다. 인테리어를 죄 바꾼것도 아니고 소품들을 추가하는 일 정도인데 스케일이 점점 커져서 결국은 201호, 301호, 401호 싹바꾸고 ^^…촬영도 다시하고 에어비앤비에 업로드 하고 나니 벌써 11월이라니.
1.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 스케줄 / 공지사항 / 공간 / FAQ
피드상단 : 201호 / 301호 / 401호 (사진 맥스10) 고정
피드 : 포트폴리오
릴스 : 공간 비디오
다른 스튜디오랑 가구전문점 인스타그램을 더 살펴봐야겠다.
2. 공홈
사진도…다 찍었으니까 빌드업을 싹 해야하는데 핫핫…해야죠…해야지…
3.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으로 동일.
<<언어공부>>
치매예방을 위해 하루에 한 시간은 언어공부를 하기로 저저번주에 마음을 먹었으니 대차게 실패! 일단 뭘 다시 파야할지 방황하고 있다. 역시 하던 중국어 공부를 마저하는게 좋겠지…? 자격증 패기는 흥미를 잃었기 때문에 100일의 기적 그 책이나 뿌셔야겠다. 내 기준 모든 언어는 그렇게 카피하면서 귀에 때려놓는게 가장 빨랐다.
<<블로그>>
구글애드를 다는 그 순간까지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야된다. 근데 구글 애드 언제 달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