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살에 가까워져도 무서운 그 이름 치과...나는 중학생 때 레진 + 금니 교체 등으로 엄마에게 등짝을 크게 맞은 경험이 있어 치과가 싫은 어른 중 하나다. 사랑니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아프지는 않아서 파워 방치하고 있었다. 아프면 굳이 사랑니 발치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여 스루~ 그러니 한 달 전 쯤 오른쪽 잇몸이 사랑니에 씹히기 시작했고 콕콕 찌른는게 은근 신경이 쓰여서 결국 사랑니 발치행 엔딩을 맡게 되었다. 엑스레이를 보면 오른쪽 사랑니가 위아래 모두 힘차게 나고 있다. 사랑니가 나오면서 잇몸을 뚫는것도 아팠으나 가장 문제는 사랑니가 오른쪽 잇몸을 씹는게 제일 아픔 포인트였음. 위아래 싹 뽑아버리고 싶었으나 슬프게도 아래에 위치한 사랑니는 묘~하게 신경에 가까이있어서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
LIFE
2023. 1.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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