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에서 벗어나기 1부 : 최저시급의 굴레 2부 : 호주의 노동자 3부 : 꿈의 직장, 공항면세점 4부 : 첫 사업 실패 5부 : 다시 직장으로 6부 : 월급에서 벗어나다 호주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일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없어서에 있었다. 버블티 가게에서 알게 된 친구는 나와 같은 유학생으로 홍콩 출신이었다. 만다린/캔토니즈가 유창했던 친구는 브리브번 공항 내 코스메틱 브랜드에 입사했다. 다른 브랜드에도 자리가 나서 지원을 해봤지만 공항은 구매력이 있는 아랍어/만다린 사용자를 선호했다. 낙방하다 보니 오기가 생겼다. 무슨일이 있어도 나는 공항의 저 자리에서 일하고 싶었다. 호주에서 안되면 한국에서 한다. 그래서 돌아왔다. 한국 역시 원하는 인재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창한 중국어가 필요했다...

월급에서 벗어나기 1부 : 최저시급의 굴레 2부 : 호주의 노동자 3부 : 꿈의 직장, 공항면세점 4부 : 첫 사업 실패 5부 : 다시 직장으로 6부 : 월급에서 벗어나다 21살의 겨울 호주 브리즈번으로 날아갔다.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건 쉽지 않았다. 내가 살던 브리즈번이 속한 퀸즐랜드의 시티잡과 팜잡으로 나눠진다. 시티잡은 말 그대로 시티 안의 일. 가령 레스토랑 서빙, 세일즈, 호텔 관련 업무 등이 있다. 팜잡은 농장일이다.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팜잡은 불가능했다. 시티잡을 얻기 위해 끝없이 이력서를 냈으나 브리즈번 시티 내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았다. 게다가 그 해에는 흉작으로 팜잡의 사람들까지 시티로 왔었으니... 면접을 한 번 보러 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P L A C I U M 매일 - 릴스제작 : 해가 떠 있을 때 스튜디오에서 의상 한 벌로 컨셉 영상 촬영 - 인스타 : 앤틱인테리어 / 앤틱소품 / 코테지코어드레스 묶어서 업로드 - 재고 : 매일 24시에 판매 장부 작성 및 공홈/스토어 재고수정 - 발주 : 일요일에 판매 상품 정리 후 재발주 - 업데이트 : 월요일 / 목요일 O D O G - 인스타 : 일요일에 한 주 피드 예약 B L O G - 상어인간 : 매일 글 하나 씩 작성 (하루는 데일리, 다른 하루는 정보성) - SFA : 소재찾기~빌드업~초고 + 작성~에디팅 / 월화 수목 금토 = 3개 이번도 열심히 일해야지 에휴 생리 끝나니까 좀 살 것 같다.
한 달에 한 번은 하는 일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진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글이다. 워낙 벌려놓은 일들이 많다보니…이렇게라도 강제정리를 안하면 나중에 머리잡고 울고있음. 그간은 본업으로 취미생활 정도로 여겼으나, 더 이상은 방치할 변명거리가 없다. 1. 공홈 일주일에 한 번 (화요일?) 배너교체 2. 네이버스토어 상품 업데이트는 완료했다. 나머지는 상단 배너를 넣고, 모바일과 피시 배너 만들기. 3. 지그재그 잊을만 하면 어떻게 어떻게 주문이 들어와서 계속 입점해있을 생각. 아무래도 20대 초반은 지그재그를 통해 쇼핑을 많이하다보니 절대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4.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광고가 예전 같지않다. 인스타그램은 우리의 색채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의 느낌을으로 채워가야겠..

월급에서 벗어나기 1부 : 최저시급의 굴레 2부 : 호주의 노동자 3부 : 꿈의 직장, 공항면세점 4부 : 첫 사업 실패 5부 : 다시 직장으로 6부 : 월급에서 벗어나다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것도 좋아했고 무슨 일이든 곧 잘했다. 배우는 것도 빨랐고 인정 욕구도 높았기 때문에 지난 8년간의 월급쟁이 인생은 나쁘지 않았다. 주5일을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고 시간이 끝나면 오롯의 나의 삶으로 돌아가는 워라벨도 잘 지켰다. 다혈질로 원하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빡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쉽게 오르고 또 쉽게 꺼지는 양은냄비결의 인간이었던 만큼 그 순간도 그 순간으로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위해 삶의 대부분을 내가 완전히 행복하지 않는 일을 하며 보내는 모순이 싫었다. 나는 자본주의 사..
요 근래는 아니지만 2년정도 이어오던 연애를 끝냈다. 동거를 했기 때문에 정리하는건 힘들었지만 역시 이혼보다는 쉽다. 그래서 더 망한 것 같다. 인간은 경험에 의거하여 판단을 내리는데 나는 판단의 기준에 '이혼' 이 생겨버렸고, 당연히 혼인관계가 아닌 상태의 결별은 이혼보다 쉽다. 서류를 정리할 필요도, 법원에 갈 필요도, 재산을 나눌 필요도 없다. 사랑이라고 느끼는 감정들은 일시적인 호르몬 분비결과와 화학 작용으로 부터 기인한다. 시간이 지나 이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 대뇌에 항체가 생성되어 더 이상 화학 물질이 생성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의 유효기간 약 18개월. 1년 반의 시간이다. 나는 최장 연애(무려 결혼생활 포함)가 2년~2년 반을 넘기지 못한다. 역시 사랑의 유효기간은 1년 반 이라는 연구..
정도를 지나치지 않으면 쉽게 손절하지 않는다. 나는 이름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길 바라며 타인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 미워하는 일은 에너지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일은 그 감정만으로도 힘이 나지만, 그 반대는 힘이 빠진다. 힘든 일이다. 편협한 시각으로 보자면 세상에는 TAKER와 GIVER가 있다. 뭐가 더 좋고 나쁜지 / 옳고 그른지 / 선하고 나쁜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주기를 편해했고 반대로 내가 취하는 일은 부담스럽고, 폐를 끼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받으면 다시 돌려줘야하는 일이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즉, 나는 주면 돌아오는게 있다고 깊게 믿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살아가며 내가 준다고 꼭 돌아오기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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